동아보건대 작업치료과(학과장 오은주)는 2018학년도 1학기동안 매주 목, 금요일을 이용하여 영암노인전문요양원(영암군 덕진면)에서 경도치매노인 30분을 모시고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 및 학기중 임상실습을 진행하고 있다.

오은주 학과장의 지도하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론으로 배웠던 지식을 기반으로 실무 현장에 나가 재능을 발휘하며 경도치매 노인분들에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. 기념일 확인하기, 옛 물건 및 사건 회상하기, 그림 순서대로 배열하기 등의 활동으로 지남력, 순서화, 기억력 등의 인지기능을 자극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하였다. 또한 노래에 맞추어 핸드벨 연주하기, 에코백 만들기, 꽃꽂이 활동 등으로 감각을 자극시키고 손 근육 사용을 유도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.

오은주 학과장은 “현대 사회에서 문제시 되고 있는 치매를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 및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문제에 대해 노력하겠다”라고 밝혔다.

동아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는 NCS기반교육과정 도입을 통하여 신체적, 정신적, 사회적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장애를 유발시키는 질병을 이해하고, 장애를 조기에 예방함은 물론,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가진 작업치료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.